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MLB 메이저리그

김광현, 가족 배웅받으며 출국…18일 MLB 스프링캠프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출국하는 김광현
(영종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2.12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선발 투수 김광현(33)이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김광현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광현은 공항에 마중 나온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조용하게 미국행 항공편에 올랐다.

연합뉴스

김광현 '출국'
(영종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도착, 출국 수속을 밟고 있다. 2021.2.12 mon@yna.co.kr



지난 시즌 빅리그에 진출한 김광현은 팀 내 치열한 선발 경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리그 중단 등 각종 악재를 딛고 우뚝 섰다.

그는 60경기 단축 시즌에서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맹활약을 펼치며 선발 한 자리를 당당하게 꿰찼다.

시즌을 마무리한 김광현은 비시즌 기간 긴장의 끈을 풀지 않았다.

부산과 제주도에서 집중 훈련을 소화하며 2021시즌을 준비했다.

연합뉴스

김광현, 2021시즌 향한 출발
(영종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이 세인트루이스 구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2.12 mon@yna.co.kr



올해 김광현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해 MLB는 정상적으로 팀당 162경기를 치른다. 김광현이 162경기 체제에서 뛰는 건 올해가 처음이다.

김광현은 이에 대비해 비시즌 기간 체력 훈련에 힘썼다.

그는 최근 "2021시즌은 체력이 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트레이닝 코치와 루틴을 만들어 체력 보강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미국 현지에서 시차 적응을 한 뒤 18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한다.

세인트루이스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첫 시범경기를 치른다.

4월 2일엔 신시내티 레즈와 정규시즌 개막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