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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방송인 이혜영이 코로나 시대 훈훈한 기부로 화제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혜영은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혜영은 희망브리지에 전화를 걸어 “적은 돈이지만, 코로나19로 생계가 크게 힘들어진 소상공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영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극복 성금 1,000만원을, 같은 해 9월 수해복구 성금 2,000만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바 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때에도 복구 성금 1,000만원을 내놓았다. 국가적인 재난 사태가 있을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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