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엠블럼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농구 2020-2021시즌 정규리그 4라운드에서 페이크 파울이 24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KBL이 홈페이지로 공개한 현황을 보면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4라운드 4라운드에선 총 24건의 페이크 파울이 확인돼 3라운드의 16건보다 8건 늘었다.
지난 시즌 4라운드와 비교해서는 10건 증가했다.
팀 별로는 원주 DB와 서울 SK가 4건씩으로 가장 많았다.
전주 KCC의 이정현은 4라운드에 1건을 추가, 이번 시즌 총 7건으로 선수 중 최다 페이크 파울을 기록했다.
페이크 파울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몸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행위를 뜻한다.
KBL은 페이크 파울 적발 시 1회는 경고, 이후엔 벌금을 부과한다. 벌금은 2∼3회 20만 원, 4∼5회 30만 원, 6∼7회 50만 원, 8∼10회 70만 원, 11회 이상은 100만 원이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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