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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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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샛별 떴다...'닥공 스타일' 김다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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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다인희. 제공=김도원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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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여자테니스에 샛별이 떴다.

주인공은 테니스 전념을 위해 학교까지 포기하고 최주연 아카데미 소속으로 있는 김다인희(16)다. 그는 9일 강원도 양구군 스포츠파크 실내코트에서 열린 제9회 헤드 양구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18세 이하) 여자단식 결승에서 고교 강자 정보영(안동여고)을 2-0(6-2 6-2)으로 물리치고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앞서 김다인희는 지난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2회 헤드 U-16(16세 이하) 양구 실내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단식에서도 우승한 바 있다. 경기 뒤 김다인희는 “연속 우승을 차지한 내 자신이 뿌듯하다. 경기 전 내 자신의 플레이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를 하자고 다짐했는데 결과가 좋아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다인희는 기본기가 탄탄하며 ‘닥공’(닥치고 공격) 테니스를 구사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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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석. 제공=김도원 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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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결승에서는 장윤석(18·천안MTC아카데미)이 심우혁(양구고)을 2-0(6-2 6-4)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장윤석은 “두번째 세트 초반 심우혁의 반격에 잠시 흔들렸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 내고 내 플레이에 충실했다.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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