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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명수 대법원장 설 연휴까지 사퇴 않을 시 고발 조치"

아시아경제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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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명수 대법원장 설 연휴까지 사퇴 않을 시 고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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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 명예 실추 시켜선 안 돼
설 명절 이전에 즉각 사퇴 촉구
김기현 국민의힘 탄핵거래 진상조사단 단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표를 반려한 김명수 대법원장의 녹취가 공개되자 국민의힘은 김명수 탄핵 거래 진상조사단을 발족하기로 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김기현 국민의힘 탄핵거래 진상조사단 단장이 5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탄핵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표를 반려한 김명수 대법원장의 녹취가 공개되자 국민의힘은 김명수 탄핵 거래 진상조사단을 발족하기로 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국민의힘 탄핵거래진상조사단은 김명수 대법원장이 설 연휴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즉각 고발 조치하겠다고 8일 밝혔다.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김기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관 탄핵 거래를 통해 여당의 사법부 장악을 묵인하고 국민을 속인 김 대법원장은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 대법원장은 탄핵 발언은 없었다고 잡아 떼며 국회 제출 답변서까지 허위로 제출한 것도 모자라 진상조사단 의원들을 대면한 자리에서조차 거짓으로 일관하는 '거짓말의 명수'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2017년 9월 김명수 대법원장의 국회 인준 절차 때는 임성근 부장판사와 이민걸 당시 법원행정처 기조실장 등을 통해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인준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청탁했다는 관계자 증언까지 나왔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명확하게 직권남용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더 이상 사법부의 명예를 실추 시키지 말고 설 명절 이전에 즉각 사퇴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설 연휴까지 사퇴하지 않을시 고발 조치 할 수 밖에 없음을 밝히는 바"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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