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日 스가 총리 장남, 고위 공무원 상대 고액 접대...'위법성' 논란

YTN
원문보기

日 스가 총리 장남, 고위 공무원 상대 고액 접대...'위법성' 논란

속보
美언론 "미네소타서 연방요원 총격 당한 남성 사망"
스가 일본 총리의 아들이 일본 정부 고위 공무원들을 상대로 고액의 접대를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간지 '슈칸분슌'은 위성방송 관련 회사에서 일하는 스가 총리의 큰아들 스가 세이고 씨가 위성방송 등의 인허가에 관여하는 부서 국장 등 7명을 상대로 접대와 함께 선물과 택시비까지 부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고위 공무원에 대한 접대는 스가 총리 아들이 일하고 있는 회사의 제의로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4차례 이뤄졌으며, 1인당 4만 엔, 약 42만 원이 넘는 식사 등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잡지는 접대 자리에 매번 스가 총리 아들인 세이고 씨가 동석했으며, 참석한 공무원들은 당시 이해 관계자와의 회식을 신고하는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접대 의혹이 제기된 인물 중 한 명인 아키모토 총무성 정보유통행정국장은 국회에 출석해 스가 총리의 아들과 회식한 사실을 인정하고 당시에는 자신이 비용을 부담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돌려줬다고 해명했습니다.

스가 총리도 국회에서 이 문제에 대한 질의에 "아들은 자신과는 별개의 인격체"라며 아들에게 전화해 이 문제에 대한 조사가 시작되면 협력하라고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접대로 논란을 일으킨 스가 총리의 장남은 지난 2006년 스가 총리가 아베 내각에서 총무성 장관으로 일할 당시 약 9개월간 장관 비서관으로 일하다 2008년 현재의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