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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PC카페·코인노래방·볼링장·당구장 등 집합금지업종 중소상인 등이 4일 서울 북촌로 헌법재판소 앞에서 '금지만 있고 보상은 없는 집합금지조치 2차 헌법소원심판 청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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