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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유의 동영상 서비스 앱인 틱톡이 허위정보 확산을 막기 위해 사실 관계가 입증되지 않은 콘텐츠에 대해 경고 표시를 달기로 했습니다.
틱톡은 3일 '미확인' 콘텐츠에 대해서는 배너를 달아서 이용자들에게 알리는 새로운 운영 방침을 발표했다고 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제이미 파바자 틱톡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새로운 절차는 이용자들의 미디어 정보해독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방침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곧바로 시행됩니다.
틱톡은 이용자들이 허위정보가 담겼다고 지적한 동영상을 포함, 코로나19 및 백신, 선거 등 허위 정보가 자주 양산되는 주제와 관련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폴리티팩트 등 협력사들과 공조해 팩트체킹을 실시하고 있다고 파바자는 설명했습니다.
만약 이같은 절차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의 사실 관계를 검증하지 못했을 경우 미확인 표시를 붙이기로 한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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