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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밀워키가 트리플 더블을 달성한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활약으로 인디애나를 완파했습니다.
밀워키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파이 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인디애나에 130대 110으로 승리했습니다.
4쿼터 초반 114대 74로 40점 차로 앞서는 등 인디애나에 단 한 번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완벽한 승리를 따냈습니다.
2연승을 거둔 밀워키는 13승 6패로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에 뽑힌 아데토쿤보는 30분 남짓 뛰고도 21점 14리바운드 10도움으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습니다.
밀워키는 106대 72로 크게 앞서자 4쿼터에 아데토쿤보에게 휴식을 줬습니다.
댈러스는 애틀랜타와 원정경기에서 122대 116으로 승리해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돈치치가 27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 포르징기스가 24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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