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사진|김지원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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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지원 전 KBS 아나운서가 유튜브 영리 의혹과 관련한 허위 기사와 악플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지원은 3일 SNS에 “주말 악성 기사에 대한 대응으로 가장 먼저 언론중재위원회에 해당 기사에 대한 조정을 신청한다. 그 사이 오늘 갑자기 그 기사가 삭제된 것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악플 다셨던 분들의 사과문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원은 “앞으로는 비슷한 사례로 무고한 피해를 입는 분들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해 1월 KBS 현직 아나운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광고 글을 게시하고 브랜드를 노출시키며 영리활동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는 보도를 했다.
이에 김지원은 “저는 퇴사 전 유튜브에 광고를 붙이거나 그 어떤 협찬으로 영리활동을 한 바가 없다. 이는 회사에서도 자체 조사를 벌여 명백히 확인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이제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저는 이 일과 관련된 그 어떤 허위사실에도 강경하게 민형사상 법적 대응을 일관할 생각”이라며 “부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악플과 기사에도 모두 하나하나 명확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지원은 지난 2012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도전 골든벨', 'KBS 뉴스9'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 퇴사한 김지원은 한의대 진학에 도전하겠다고 밝혀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다음은 김지원 SNS 글 전문>
주말 악성 기사에 대한 대응으로 가장 먼저 언론중재위원회에 해당 기사에 대한 조정을 신청했습니다. 그 사이 오늘 갑자기 그 기사가 삭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악플 다셨던 분들의 사과문도 받았습니다. 앞으로는 비슷한 사례로 무고한 피해를 입는 분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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