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에서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했다. © AFP=뉴스1 |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의 양곤 국제공항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양곤 국제공항 책임자는 로이터통신에 5월까지 공항이 폐쇄된다고 밝혔다.
현지 미얀마타임스도 구호임무를 수행중인 항공기를 포함한 모든 항공편의 이·착륙 허가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미얀마 군부는 전날 쿠데타를 감행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정부 핵심인사들을 구금했다.
실권을 잡은 민 아웅 흘라잉 국방군 총사령관은 집권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장차관 24명을 해임하고 군 출신을 중심으로 각료 11명을 새롭게 임명했다.
l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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