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 페이스북 캡처 |
1.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전) 문건 제목 v1.1의 v는 vip(대통령)를 의미하는 것" (오세훈 전 서울시장,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정부의 북한 원전 건설 지원' 의혹에 해명하라고 촉구하며)
2. "지나가는 직장인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십시오. 저건 'version'의 'v'인 것을 모두가 알고 있을 것"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제기한 '산자부 문건 v의 의미는 vip' 의혹을 반박하며)
3.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협의하겠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에 관해)
4. "나라를 망쳐놓고 협력이익공유제니 사회연대기금이니 손을 벌리는 그 뻔뻔함은 숭고한 '우분투 정신'과는 거리가 멀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으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비판하며)
5. "21분 안에 모든 것이 각 가정에 배달되는 소상공인 구독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서울 양천구 신영시장에서 서울시장 후보 비대면 정책 발표회를 열며)
6. "한일 해저터널이야말로 김 위원장이 말씀하신 이적행위에 가깝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한 '한일 해저터널 추진'을 비판하며)
7. "한일 해저터널 공약은 어제 오늘 갑자기 나온 공약도 아닌데 민주당이 이걸 두고 철지난 민족감정에 사로잡혀 반일 프레임 짜는 것" (홍준표 무소속 의원, 여당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한일 해저터널 추진' 주장을 친일 행위라고 비판하자 이에 반박하며)
8. "586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 정권의 정치야말로 구시대의 유물 아닌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북한원전건설 추진 의혹 제기를 '구시대 유물 정치'라고 말한 것을 비판하며)
[안현호 인턴기자·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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