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배우 김청이 성폭행 루머 부터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난 모든 이야기를 전했다.
1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 김청이 남해의 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모두가 도착하기 전 먼저 온 김영란은 수맥봉을 들고 집안 곳곳을 돌아다녔다. 이에 대해 김영란은 "이 집은 수맥이 거의 안 흐르는 거 같고 양지바르고 집터가 좋다"고 감탄했다.
이때 혜은이가 도착했고 혜은이를 본 김영란은 "우리 한 살 더 먹었다"고 말했다. 김영란은 그런 혜은이에게 "건강이 가장 소중한 나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란은 수맥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혜은이에게 수맥을 찾는 방법을 손수 가르쳐주기도 했다.
그러다 한 문 앞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고 김영란과 혜은이는 박원숙이 등장하자 방문에 대해 언급했다. 박원숙은 방일것이라며 문을 열었지만 화장실이어서 모두 폭소하고 말았다.
이후 총무를 정하기 시작했다. 박원숙은 "횡령같은건 안하게 생겼다"며 "규모있게 쓸 수 있게 너가 맡아서 해라"고 혜은이를 지목했다.
이어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이 함께 있는데 김청이 등장했다. 김청은 박원숙과 함께 과거 배우로 활동하며 출연했던 작품들을 이야기하며 추억에 젖었다.
박원숙은 김청에게 "잘 돼서 KBS가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김청은 "잘된 게 아니라 잘려서 간거다"며 " 감독들 말 안 듣는다고 MBC에서 잘려서 KBS로 갔다"고 말했다.
김청은 "어머니를 위해 부동산을 매입했는데 오피스텔 부실 등 문제가 많았고 또 그 상황에서 사람들이 나를 성폭행을 당했다는 둥 이상한 루머로 몰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청은 "그때 한국이 너무 싫어서 우즈베키스탄으로 갔다"고 전했다.
김청은 “억울해서 인터뷰를 했는데 그것도 이상하게 편집을 했더라"며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김청은 “폐소공포증이 있어 답답한 곳에 못 있는다”며 “약 먹은 지 오래됐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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