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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정우영 선발 60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 원정서 0-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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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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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20-2021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원정에서 0-3으로 패배했다.

7승 6무 6패로 승점 27을 기록한 프라이부르크는 9위에 머물렀고, 볼푸스부르크는 승점 35를 쌓아 3위로 올라섰다.

권창훈은 이날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전 라운드 홈 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터트린 정우영은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6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1분 존 브룩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어 전반 39분 부트 베르호스트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답답한 경기 흐름이 이어지자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15분 정우영 대신 루카스 휠러를 투입하며 막바지 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반격은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40분 볼프스부르크의 야니크 게르하르트에게 쐐기 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그대로 프라이부르크의 0-3 패배로 매조지어졌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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