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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조정식, 결혼 발표...“현명하고 배울 점 많은 아내 맞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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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조정식(35) SBS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SNS에 “다음 주 라디오를 통해서 정식으로 알리려고 했었는데 오늘 오전 기사가 먼저 나와 버렸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행복한 시간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 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 보니 가까운 분들께도 제대로 못 알려 죄송한 분들이 많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하다”라고 했다.

조정식 아나운서는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됐다”라고 예비신부에 애정을 드러내며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다. 다시 한 번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앞서 이날 조정식 아나운서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신부와 오는 2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한편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조정식 아나운서는 지난 2013년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는 ‘모닝와이드’, ‘풋볼 매거진 골!’, ‘생방송 투데이’ 등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으며 예능프로그램인 ‘정글의 법칙’, ‘내게 ON 트롯’ 등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현재는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 DJ로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조정석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창피하지만 웨딩사진으로 인사드려요.

다음 주 라디오를 통해서 정식으로 알리려고 했었는데 오늘 오전 기사가 먼저 나와버렸네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고 관심 가져 주셔서 행복한 시간입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인 만큼 피해 안 끼치게 조심스럽게 준비하다 보니 가까운 분들께도 제대로 못 알려 죄송한 분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주셔서 기분이 참 좋지만 동시에 쑥스럽기도 합니다.

현명하고 착하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을 아내로 맞게 되었습니다. 전 아직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책임감을 갖고 더 멋진 남자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trdk0114@mk.co.kr

사진l조정식 아나운서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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