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4차산업 기술 기반 ICT 솔루션 전문기업 데일리블록체인(이하 DBC)이 국토교통부 산하 서울지방항공청의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했다.
DBC는 기술평가 항목이 90% 가량을 차지한 이번 사업의 제한경쟁 입찰에서 최근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해 온 4차산업 관련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의 원활했던 수행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의 체계적인 예방점검 및 효율적인 관리 운영을 위해 장애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로 중단 없는 시스템 운영과 최적의 운용 상태 유지를 주 목적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드론 정보관리 연구 및 체계 구축 사업에 이어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신고를 비롯해 비행승인 신청, 항공사진촬영 등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앱(APP) 개발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연중 24시간 무중단 운영과 함께 지속 증가 중인 초경량비행장치(드론)의 대국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조영중 대표이사는 “이번 드론 관련 사업 수주를 기점으로 DBC는 올해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전기차 충전 인프라 ▲블록체인 등 4차산업과 관련된 전방위 프로젝트를 영위하게 됐다”며 “한국판 뉴딜 정책 기조 속에서 신규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 SOC 사업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폭넓은 4차산업 솔루션 대응 경험을 경쟁력 삼아 수주사업 범위 확대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DBC는 지난해부터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유 플랫폼 구축 ▲강원?충북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블록체인 복지급여 중복수급 관리 플랫폼 론칭 사업 등 4차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수주사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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