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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박범계 법무부장관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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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박범계 법무부장관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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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박범계 법무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 장관의 임기는 28일 시작된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야당 동의없이 임명되는 27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법사위는 2분만에 보고서 채택을 의결하고 산회했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는 문 대통령이 전날 송부 기한을 27일까지로 정해 박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해달라고 국회에 재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5일까지 보고서 채택 등의 청문회 절차를 끝냈어야 했다. 하지만 지난 25일 국회 법사위는 청문회를 13시간 넘게 진행하고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야당은 박 장관이 법무부 장관으로서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이날 “여당에서 단독처리를 하겠다고 통보해 왔다. (전체회의에)참여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주영·김상범 기자 young7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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