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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지 인턴기자]
엄마가 된 방송인 서현진이 법원에 '정인이 사건' 진정서를 제출했다.
서현진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라디오 끝나고 KBS 안에 있는 우체국에서 진정서 접수(내용은 부끄러워서 가렸어요) 끝나고 홀가분하게 콩나물 국밥 비우고 집에 왔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정인이 진정서는 아직 안 늦었어요. 깜빡하신 분들, 늦은 줄 알고 포기하신 분들 함께 행동합시다"라고 덧붙였다. 글 말미에 "#정인이 진정서 #같이 써요"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그는 글과 함께 직접 적은 진정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스티커로 가려둬 내용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두 장 빼곡히 적어낸 진정서에서 진심이 느껴진다.
정인이 사건은 16개월 입양아 정인이가 지난해 10월 양부모의 잔인한 학대 끝에 심정지로 사망한 사건이다. 최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심층 재조명돼 전 국민적인 공분을 샀다.
누리꾼들은 "모든 엄마들은 같은 감정을 느꼈을 거예요", "좋은 일 하셨어요. 연예인들의 이런 선한 영향력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집 구경 잘했어요. 현진님 화이팅"이라고 반응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은 지난 25일 tvN 예능 '신박한 정리'에서 집과 가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지난 2017년 이비인후과 전문의 송재진과 결혼해 13개월 된 아들을 뒀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 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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