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왼쪽)과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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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 일환으로 5G 기반 ICT 가상 융합 콘텐츠 산업을 위해 협력한다.
'한·아세안 ICT 융합 빌리지' 사업은 가상융합기술을 바탕으로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성장이 목적이다.
LG유플러스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지역 스타트업 '리얼메이커'가 공동개발한 '5G 기반 실내외 연속형 사용자 위치추적 시스템' 고도화와 저변 확산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5G 기반 실내·외 연속형 사용자 위치추적' 기술은 GPS로 위치를 측정하기 힘든 실내에서도 스마트폰에서 무선 AP까지 와이파이 신호 왕복시간, 전파 수신 강도 정보 등을 통해 1~2m 오차범위 내에서 위치를 측정한다.
LG유플러스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향후 서비스를 고도화해 국내외 스마트 시티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LG유플러스 5G 통신망 및 ICT를 활용해 다양한 융합 콘텐츠와 솔루션 등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성공적인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5G 기반 실감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활용해 한·아세안 간 가상융합기술 분야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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