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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최악의 위기 맞은 자영업

홍남기 "자영업자 손실보상 정부안 마련된 것 없어…차분히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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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2021년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

뉴스1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20/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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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손실보상 제도화 논의가 있고 언론에서 정부안이라며 여러 추측보도가 있지만 정부로서는 아직 어떠한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은 시점이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2021년 제1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영업자 손실보상 제도화'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손실보상 문제와 관련해서는 제도화 방법, 대상, 기준, 소요, 재원, 외국례 등 점검해야 할 이슈가 많고 국민적 수용성과 재원 감당성 등도 짚어봐야 하기 때문에 차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오늘 방안마련해서 내일 입법하고 모레 지급하는 것과 같이 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제(26일) 총리-부총리협의회시에도 짚어봐야 할 쟁점들과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정세균 총리에게)하나 하나 말씀드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boazh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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