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준(오른쪽)과 권준학 NH농협은행장.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2019년 대상을 받은 문경준(39)이 NH농협은행과 후원 계약을 했다.
26일 오전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후원 협약식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권준학 NH농협은행장과 문경준 등 소수 관계자만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문경준은 앞으로 2년간 모자와 의류에 NH농협은행 로고를 부착하고 대회에 출전하며 NH농협은행 주최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테니스 선수였다가 늦게 골프로 전향한 문경준은 2015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했고 2019년 KPGA 코리안투어 대상을 받은 이후 유러피언투어에서 활동 중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성실과 꾸준함의 아이콘인 문경준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라며 "멋진 플레이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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