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 AFP=뉴스1 |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2일 코로나19 사태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스가 총리는 이날 의회에 출석해 "올림픽을 실현하기로 결심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도쿄올림픽 취소 가능성이 언급되는 가운데 나왔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취소 결론을 내리고 2032년 올림픽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루 전에는 "일본의 백신 접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올해 올림픽 개최가 어려울 수 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는 올림픽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전날 도쿄에서만 147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21일까지 사흘 연속 50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누적 확진자는 35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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