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열린 고용박람회에서 구직을 기다리는 미국 실업자들.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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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1월 10일∼1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90만건으로 집계됐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주 보다 2만6000건 줄었으나, 2주 연속 90만건대를 유지했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2만5000건보다는 적었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지난해 3월 말 680만명 대까지 치솟았던 이 주간 신규신청자는 같은 해 8월 중순부터 계속 100만명 아래에 있었다.
지난해 11월 초의 71만명이 가장 많이 줄어든 수치다.
그런 만큼 90만명은 코로나 이후 최소치보다 20만명 가깝게 많은 규모다. 1년 전의 20만명 대는 물론 금융위기 당시 최대치 66만명에 이르러면 아직도 멀었다고 할 수 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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