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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밥이 되어라' 정우연 "재희가 모은 돈 어떻게 쓰냐"…대학 진학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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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MBC '밥이 되어라'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밥이 되어라' 정우연이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21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는 고3이 된 영신(정우연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영신은 경수(재희 분)에게 조리사 자격증을 이용해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하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경수는 "학비 걱정하지 마. 적금 들었다"며 "널 키워주겠다고 결심했을 때 공부는 남들만큼 시켜주겠다고 각오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영신은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하다"며 미소지었다.

이어 영신은 정훈(권혁 분)에게 대학 진학을 포기하겠다고 알리며 "지금 밥집, 생활하는 안채 다 월세다. (경수가) 힘들게 모은 돈을 어떻게 학비로 쓰니?"라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더불어 영신은 "아저씨가 날 위해 무얼 포기했는지 너도 알잖아. 대학에 가지 않아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 아저씨에게 꼭 보여드릴 거다"고 완강한 각오를 고백했다.

한편, MBC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정우연 분)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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