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포켓돌스튜디오 측 "'미스트롯 콘서트' 제작비 미지급 해결할 것…회피 NO" [공식입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포켓돌스튜디오 측이 '미스트롯 콘서트' 제작비 미지급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21일 포켓돌 스튜디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되는 부분에서 해결을 못한 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포켓돌 스튜디오가 제작사라고 표현이 되어 있는데 공연사가 두 군데 따로 있다"며 "저희도 대금을 받지 못해서 공연사와 소송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렇지만 책임을 회피하려는 생각도 없다. 계속 제작팀과 연락을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8월까지 '미스트롯 효 콘서트'를 주관했던 포켓돌 스튜디오 측이 '백령도 평화무료 콘서트'와 관련, 제작팀(연출, 조연출, 기술팀, 작가, 무대감독, 음향팀, 조명팀, 발전차, 중계팀, 구조물팀, 무대팀, LED팀, VJ팀, 특효팀, 전식팀, 악기팀 등 50여명)에게 제작비를 미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제작팀 측은 지난해 11월 마지막 통화 이후 전화 연결도 되지 않고, 12월엔 내용증명을 발송했지만 반송됐다고 호소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포켓돌 스튜디오 측은 "회사가 얼마 전에 이사를 했다. 보내주신 내용 증명이 이전 회사 주소로 간 것 같다"며 "대외적으로 드러나있는 회사인데, 회피하고 무시하고 나몰라라하고 이런 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회피할 생각은 절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내일은 –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는 문화 소외 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7월 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포켓돌스튜디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