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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강원래 "'방역 정책 꼴등' 발언, 정치적으로 해석돼 아쉬워..죄송"[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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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강원래 인스타그램



강원래가 '방역 정책 꼴등' 발언을 사과했다.

21일 클론 강원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다.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 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 되어 조금은 아쉽다"는 말도 덧붙였다.

강원래는 "아무도 저희 말을 안들어줘서 어떤 자리이건 우리 목소리를 내고자 만든 자리였다"며 "어제 이태원 모임에서 홍대, 강남역, 종로 등 여러분과 함께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이야기 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서 제가 '방역 정책이 꼴등'이란 표현을 쓴 것 같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다시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 좀 더 보상이 있는방역 정책에 대해서 기대하도록 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강원래는 최근 방역수칙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이태원 상인회 집회에 참석하는 등 자영업자들과 함게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편 강원래는 지난 2001년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이태원 가게 운영을 포기한 바 있다.

다음은 강원래 글 전문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방역에 관련해 열심히 노력해준 관계자,의료진들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단 말씀 드립니다

저는 정치인도 아니고 특정 정당을 지지 하는 자리도 아니었는데 정치적으로 해석 되어 조금은 아쉽습니다

아무도 저희말을 안들어줘서 어떤 자리이건 우리 목소리를 내고자 만든 자리였습니다

어제 이태원 모임에서 홍대,강남역,종로등 여러분과 함께 자영업자들이 고충을 이야기 하다 보니 감정이 격해서 제가 '방역 정책이 꼴등'이란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사과 드리며 앞으로 좀 더 보상이 있는방역 정책에 대해서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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