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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공민지(27·사진)가 투애니원(2NE1)의 재결합 가능성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게스트로 공형진, 공민지, 공서영, 안혜경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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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MC 김용만이 “2NE1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이 많다”며 멤버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묻자 공민지는 “다들 어떻게든 뭔가를 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라 언니는 ‘우리가 골다공증에 걸릴 수도 있으니 그 전에 뭉치자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H.O.T. 선배님들이나 S.E.S 선배님들처럼 뭉치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안혜경은 두 손을 모으며 “(2NE1 완전체를) 꼭 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공민지는 지난 2009년 2NE1의 멤버로 데뷔, 그룹 해체 후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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