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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BJ 감동란, 식당에서 '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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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감동란, 부산 식당 방문
"단골 식당입니다" 즐겁게 방문 했지만…
10만 원 넘게 주문한 BJ감동란
자리 비우자, 식당 종업원들 '뒷담화'


[텐아시아=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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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 감동란 유튜브 영상 캡처



BJ 감동란이 식당에서 성희롱 뒷담화를 당한 모습이 공개됐다.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활동 중인 BJ 감동란은 20일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한 '레전드 과학시간'에서 "900명이 보고있는 줄 모르고 단골손님 뒷담화한 종업원과 사장"이라며 식당에서 겪은 성희롱 순간을 공개했다.

이날 감동란은 부산 해운대를 찾았다. 코로나19 때문에 1년 여 동안 찾지 못했다는 단골 전복죽 집을 찾은 감동란은 해당 식당의 대표 메뉴인 전복회, 전복죽, 미역국까지 차례로 시켰다. 주문한 금액만 11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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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 감동란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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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중 카메라를 켜놓고 화장실에 간다고 감동란이 자리를 비우자, 식당 사장과 종업원은 "바지 입었나", "저런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지", "바지 안입은거 같은데", "가슴도 만든 가슴이고", "세상에 미친X", "별로 얼굴도 예쁘지도 않다" 등의 발언을 했다.

또한 "속옷도 안 입은거 같다" 등의 발언을 했고, 이는 실시간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이 모두 들었다.

댓글 반응을 보고 있던 감동란은 다시 녹화된 영상을 돌려봤다. 식당에는 감동란 뿐이었고, 식당 사장과 종업원은 감동란에게 한 말이 맞았다.

감동란은 "전복죽집이 얼마나 많은데, 이거 먹겠다고 부산까지 왔다"며 "내가 예의없이 행동했냐. 의상을 뭘 입고왔던 간에,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면 안 된다"면서 사장에게 정식으로 항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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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J 감동란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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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사장은 "죄송하다"면서도 "이런 황당한 복장은 안봐가지고"라고 답했다.

감동란은 가게를 홍보해 주기 위해 찾았다가 황당한 경험을 한 후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요즘 자영업자 분들 힘들다고 해서 현금 들고다니는데, 카드로 계산하겠다"며 카드를 꺼내 들었다.

몇몇 네티즌들은 "계산을 하지 말아라"라고 했지만, "돈은 내야 제가 할 말을 할 수 있다"며 계산을 했다.

이후 감동란이 찾은 식당은 댓글 테러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감동란은 섹시한 몸매에 반전 '뇌섹미'를 자랑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BJ다. 해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한국, 영어, 중국어 등 언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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