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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Y이슈] 에이미, 강제추방 5년 만에 입국 "새출발 하고파...연예 활동 계획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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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에이미가 입국 금지 5년 기한이 만료돼 한국에 돌아온 심경을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 20일 오후 7시께 중국 광저우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7년 10월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입국한 것을 제외하면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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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이미는 회색 모자와 목도리, 코트 차림으로 출국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취재진을 보자 고개를 숙였다.

에이미는 입국 이유를 묻자 "벌 받은 5년이 끝났고 새 출발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뭐라고 설명하기 어렵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면서 "가족들을 만날 생각을 하면서 기쁘게 왔다"라고 덧붙였다.

향후 연예 활동 계획에 대해서 곁에 있던 지인이 "따로 계획은 없다. 추후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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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는 2008년 올리브TV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를 했다. 이후 활발한 방송홀동을 이어가다 2012년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을 투약한 사실이 적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당시 법을 다시 어길 경우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서약서를 작성한 뒤 한국에 체류했다. 그러나 2014년 9월 졸피뎀을 투약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5년 11월 출국 명령처분 취소 소송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기각돼 12월 강제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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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진 에이미는 향후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거친 뒤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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