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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유아인 모델료 전액 기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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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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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유아인이 세계 기아문제를 위해 모델료 전액을 기부한다.

유아인은 최근 패션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2021년 봄 WFP 컬렉션을 입고 패션 매거진 커버에 나서며, WFP(유엔세계식량계획, World Food Programme)의 ‘제로헝거’ 메시지를 전했다.

WFP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도주의 기관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헝거 팬데믹(Hunger Pandemic) 상황에도 전쟁이나 기아로 굶주린 사람들을 돕는 데 앞장선 공로로 202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발렌시아가는 세계 기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기 위해 2018년 겨울 WFP 컬렉션부터 제로 헝거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21 봄 소개되는 발렌시아가의 WFP 컬렉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WFP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이번 화보의 유아인 모델료는 전액 WFP에 기부된다.

유아인의 모델료 전액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멋지다” “의미있는 작업”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인은 올해 김형주 감독의 영화 '승부'와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skyb1842@mk.co.kr

사진| 유아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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