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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 바이든 대통령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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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하면서 트위터의 공식 대통령 계정을 받았다. 그는 취임식이 끝난 오후 12시36분 첫 트윗을 올렸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에 "우리는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낭비할 시간이 없다"면서 "오늘 대통령 집무실로 가서 미국인 가족들을 위해 대담하고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조 바이든이 이날 정오가 조금 안돼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계정인 'POTUS'를 받았다"면서 "4년전 도널드 트럼프 취임 때와는 다르게 팔로워를 승계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통상 신임 대통령이 취임하면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공식 계정을 그대로 승계하지만 이번엔 그러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쓰던 'POTUS' 계정은팔로워가 3300만명에 달한다고 전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계정은 'POTUS45'로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대신 이전 POTUS 계정 팔로워들은 원할 경우 바이든 계정을 팔로우할 수 있는 선택권을 받게 됐다고 WP는 전했다.
현재 바이든 대통령 계정의 팔로워는 162만명이다.
강기준 기자 standa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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