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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사랑을 싣고' 유재환 "아버지와 연락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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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유재환이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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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아버지와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유재환이 출연했다.

이날 유재환은 "사실 아버지가 안 계시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다. 그전부터 아버지와의 관계는 좋지 않았다. 지금도 아버지와 연락을 안 하고 있다. 어떻게 지내시는지 모른다"고 밝혔다.

유재환은 "어머니가 장사를 하셨다. 음식점, 카페, 찜질방을 운영하셨다. 난 외동아들이다. 어머니가 장사하시는 곳에 따라가서 도와드리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그는 "찜질방에서는 입장권을 판매했다. 별명이 '꼬마 지배인'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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