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통산 324승을 올린 '명예의 전당' 투수 돈 서턴(사진)이 별세했다. 향년 76세.
서턴은 1966년부터 1988년까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밀워키 브루어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서 뛰었다. 커리어의 절반에 가까운 초기 16년을 다저스에 몸담았다. 서턴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324경기에 등판해 233승을 수확했다. 다저스는 1998년 서턴의 등번호(20번)를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다. 개인 통산 324승을 기록한 서턴은 놀런 라이언과 함께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공동 14위에 올랐다.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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