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프로농구 KBL

판정 불만 드러낸 김승기 인삼공사 감독, KBL 재정위 회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의 김승기 감독이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언행으로 한국농구연맹(KBL) 재정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KBL은 "내일(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어 김승기 감독에 대해 심의한다"고 밝혔습니다.

KBL은 김 감독이 지난 1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부산 KT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심판을 향해 불손한 언행을 하고, 종료 후 코트에 남아 있는 행위 등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진행되는 공식 인터뷰에서 심판 판정에 대해 언급한 점도 포함됐습니다.

인삼공사는 이 경기에서 4쿼터까지 78대 78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이어진 연장전에서 89대 86으로 졌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김 감독은 심판에게 판정을 항의했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연장전에 들어가기 전, 이재도가 슛을 쏠 때 파울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파울이 불리지 않더라"며 "마지막 상황이어도 파울을 불어야 하는데, 불리지 않아서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