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부산 가덕도 공항 건설 필요성에 대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 촉진 특별법을 발의한 것이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위한 정략적 결정이 아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김해공항에서 처리 못 하는 물류들이 7천억 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 인천공항으로 오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화물차들이 내뿜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는 국가적 부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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