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여우조연상 13관왕…골드더비 오스카 예측 4위
영화 '미나리' |
골드더비는 최근 ''미나리'의 한예리가 오스카 레이스에서 동료 배우들만큼이나 주목받을 자격이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영화의 성공 열쇠는 한예리"라고 호평했다.
이 매체는 "한예리가 조용하지만 강인한 아내 모니카 역을 맡아 남편(스티븐 연)의 위험한 노력에 불안함을 느끼고 종종 말다툼하면서 영화의 극적인 장면들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골드더비는 비평가와 매체 편집자, 사이트 유저의 투표를 집계한 결과 현재 '미나리'를 각본상 후보 3위, 감독상 후보 4위, 여우조연상(윤여정) 후보 4위,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후보 6위, 작품상 후보 7위, 여우주연상(한예리) 후보 22위로 예측하고 있다.
영화 '미나리' |
미국 내 각종 시상식에서 파죽지세로 수상을 이어가고 있는 윤여정은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더하며 13관왕을 기록했다.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 역시 샌프란시스코 비평가협회 각본상과 덴버 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골드더비는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기생충'이 10분의 1의 확률로 '1917'(9분의 1),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9분의 1)와 박빙으로 작품상을 겨룰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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