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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기자단에게 “박 장관은 조금전 오늘(20일) 아침 사의 표명을 했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박 장관은 오후 2시 대전청사에서 예정된 중소벤처기업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장관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별도 이임식은 없다고 중소벤처기업부는 밝혔다.
청와대는 박 장관 사의를 수용했으며, 20~21일 4~5개 부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장관 후임으로는 강성천 차관의 내부 승진이 유력한 가운데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 등이 거론된다.
박 장관이 합류하면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우상호 의원과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근 박 장관은 전략 및 메시지 등을 담당할 측근들과 함께 선거 캠프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2월 초쯤 공천 심사를 거쳐 선거운동을 시작한 뒤 2월 말, 3월 초 후보를 확정할 것”이라고 했다.
[전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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