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MB·朴, 사면받고 싶으면 참회록 써라"

파이낸셜뉴스 장민권
원문보기

"MB·朴, 사면받고 싶으면 참회록 써라"

속보
코스피 4,980선 상승 출발...장중 5,000선 재돌파
안민석 "대통령 회견에 논쟁 정리"
사면론 논쟁에 다시 불지필 우려도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사진)은 19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에 대해 "사면 받고 싶으면 이제라도 참회록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 사면론은 전권을 쥔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아직은 언급할 때가 아니다"라고 일축, 이슈가 당문간은 일단락 된 상황이다. 다만 여권의 '아니면 말고'식 사면론 카드나 내부의 이같은 추가 발언들이 국론분열과 증오만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신축년 사면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적 동의 없이 사면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으로 사면논쟁은 정리됐다. 예상했던 결론, 대통령의 마음에는 사면이 아니라 국민이 있었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내가 사면을 반대해온 이유는 촛불광장의 천만 시민들이 줄곧 떠올랐기 때문"이라며 "어떤 사람들은 잊었겠지만, 이 정권은 촛불혁명으로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안 의원은 지난 14일 박 전 대통령의 대법원 최종 선고가 나온 직후에도 "사면을 찬성하는 이유가 '국민 통합'이라고 하는데 그게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사람도 없다"면서 사면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