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文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에 "제 마지막 시간에 꼭 해보고 싶은 일"

파이낸셜뉴스 김학재
원문보기

文대통령, 4차 남북정상회담에 "제 마지막 시간에 꼭 해보고 싶은 일"

속보
윤석열 '내란 혐의' 1심, 2월 19일 오후 3시 선고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4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성급하게 안하고 서두르지 않으면서 제 마지막 시간에 최선을 다해 남북관계를 발전시킨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 정상회담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남북관계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만나는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비대면으로라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대북 인도적 사업과 관련, "인도적 사업을 비롯한 남북간 할 수 있는 사업들은 남북이 서로 대화를 통해 최대한 함께 실천해나간다면 남북관계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북관계 발전은 곧 북미대화를 진전시키는 추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싱가폴 선언까지 합의를 이뤘지만 그 이후에 왜 하노이 회담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했느냐라는 점을 뒤돌아보는게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지난 날의 트럼프 정부의 성공경험과 실패에 대한 부분을 반면교사로 삼아 바이든 정부가 새로운 자세로 북미대화에 나선다면 반드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