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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격' UFC 할로웨이, 케이터에 3-0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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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급 타이틀 탈환 발판 마련

뉴스1

UFC 파이터 맥스 할로웨이.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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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UFC 페더급 1위 맥스 할로웨이(30·미국)가 캘빈 케이터(33·미국)를 압도했다.

할로웨이는 17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이티하드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온 ABC'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페더급 6위 케이터를 3-0(50-43, 50-43, 50-42)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눌렀다.

UFC 2연패를 탈출한 할로웨이(22승6패)는 지난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호주)에게 뺏긴 페더급 챔피언 자리 탈환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케이터는 22승5패를 기록했다.

이날 할로웨이는 초반부터 강한 공격을 퍼부었다. 할로웨이의 현란한 펀치와 엘보우 공격에 케이터는 주춤했다.

기세를 탄 할로웨이는 3라운드에도 흐름을 이어갔고 4라운드 승기를 가져오는 결정적 펀치를 연거푸 성공했다. 할로웨이의 펀치를 잇따라 허용한 케이터는 얼굴에 피를 흘렸다.

케이터도 다운되지 않고 버티며 한 방을 준비했지만 결정적 반전은 없었다. 결국 5라운드 내내 경기를 주도한 할로웨이가 승리를 따냈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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