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공격 포인트 제로' 에릭센, 토트넘 복귀 원하지만..."아직 공식 논의 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during the Serie A match between FC Internazionale and SSC Napoli at Stadio Giuseppe Meazza on December 16, 2020 in Milan, Italy.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이인환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토트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으로 복귀를 원하는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릭센은 정확히 1년 전인 2020년 1월 1690만 파운드(약 253억 원)의 이적료로 토트넘을 떠나 인테르에 입단했다. 하지만 그는 39경기 출전에 그쳤다.

특히 이번 시즌은 안토니오 콘테 인테르 감독의 플랜서 완전히 배제된 상태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서 13경기 출전해서 득점이나 도움을 기록하지 못했다.

부진이 길어지면서 감독뿐만 아니라 인테르 구단도 에릭센을 전력 외 자원으로 취급하고 있다. 결국 그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서 출전 시간을 위한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인테르는 겨울 이적 시장서 임대를 보낸 후 출전 기회를 받게할 것이다. 그런 다음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서 그를 팔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릭센이 원하는 구단은 친정팀 토트넘.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에릭센의 복귀 자체는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문제는 에릭센의 주급.

스카이스포츠는 "에릭센을 두고 인테르와 토트넘의 논의는 아직 없었다. 인테르는 에릭센 임대를 위해 어느 정도 임대료를 받겠다는 입장이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에릭센은 토트넘을 제외하면 웨스트햄과 연결되고 있다. 또 파리 생제르맹(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제자 에릭센과 재회를 꿈꾸고 있다"라고 전했다.

/mcadoo@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