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1 (금)

호피폴라, 'And Then There Was Us' 오디오 티저 공개..20일 발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밴드 호피폴라가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 두 번째 오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호피폴라는 지난 1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의 2번 트랙 ‘The Love(더 러브)’의 오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비닐로 덮인 회색 종이 위로 타이포가 홀로그램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장면과 함께 2번 트랙 ‘The Love’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 있다.

미니앨범의 2번 트랙 ‘The Love’는 연주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어쿠스틱한 느낌을 전함과 동시에 쓸쓸한 감성을 자극한다. 호피폴라는 1번 트랙 ‘Where Is’와 2번 트랙 ‘The Love’에 이어서 하루에 한 트랙씩 오디오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호피폴라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에는 타이틀곡 ‘너의 바다’를 비롯해 ‘Where Is’, ‘The Love’, ‘Unnatural’, ‘Mom’, ‘유랑’, 히든트랙 ‘And Then There Was Us’, ‘너의 바다(Inst)’까지 미니앨범이지만 정규 앨범에 버금가는 트랙을 수록하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호피폴라는 지난해 신나는 분위기의 트로피컬 사운드가 돋보이는 싱글 “Let’s!(렛츠!)”부터 다채로운 음악성을 담은 미니앨범 “Spring to Spring(스프링 투 스프링)”을 통해 현실에 지친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를 건넸다.

특히 투 보컬, 첼로, 피아노, 어쿠스틱 기타 등 여타 다른 밴드 구성과는 다르게 독특한 악기 구성을 통해 호피폴라만의 몽환적이고 리드미컬한 음악적 색깔을 들려주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하현상(보컬/기타), 홍진호(첼로), 김영소(기타)로 이뤄진 4인조 밴드다. 천재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인 JTBC ‘슈퍼밴드’에서 최종 우승하며 떠오르는 실력파 밴드로 화제를 모았다.

호피폴라의 팀명은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의 아이슬란드어로, 자신들의 음악에 많은 이들이 풍덩 빠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 이들은 정서 짙은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 전한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호피폴라가 오는 20일 18시에 공개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And Then There Was Us’를 통해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감을 모은다.

사진=모스뮤직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