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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 (수)

'나훈아 신드롬' 이을까…KBS, 설연휴 '조선팝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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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임부터 송가인까지 세대 아우르는 비대면 콘서트

연합뉴스

조선팝어게인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는 오는 설 연휴를 맞아 초대형 비대면 콘서트 프로젝트 '조선팝어게인'을 기획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치, 악단광칠, 김영임, 송가인, 포레스텔라, 송소희,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 신유, 박서진, 나태주가 출연하는 국악, 크로스오버, 트로트, 힙합을 아우른 쇼다.

이번 콘서트는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한 새로운 음악 장르 '조선팝'을 내세워 온 가족, 나아가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KBS는 설명했다.

KBS는 지난해 추석 연휴 시청률 29%(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선보여 호평받았다. '조선팝어게인'도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제작진이 기획해 풍성한 볼거리와 실감 나는 공연으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방청객은 본 방송에 앞서 오는 30일 공연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이날부터 22일까지 홈페이지(https://program.kbs.co.kr/2tv/enter/chosunpopagain)에 방청 신청을 남기면 된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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