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9일 당시 김용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위원이 법무부에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범죄 의혹과 과거 검·경 수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은 14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해 자신을 고발한 보수 성향 시민단체를 향해 "무고를 감당할 수 있나"라고 받아쳤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유연대의 고발장 제출 기사를 공유하면서 "제가 불법 출금을 기획했다고 허위 사실로 고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보수 시민단체들과 검찰, 보수 언론이 합작품을 만들어보려는 것 같다"며 "그런다고 검찰개혁이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d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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