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스터 |
[OSEN=김보라 기자] 영화감독 아니쉬 차간티가 영화 ‘서치’의 속편을 제작 중인 가운데 연출은 신인감독들이 맡을 예정이다.
13일(현지 시간) 아니쉬 차간티 감독이 ‘서치’ 2편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은 윌 메릭, 닉 존슨이 맡는다.
두 사람은 ‘서치2’로 데뷔를 하는 것이지만, 앞서 개봉한 ‘서치’의 제작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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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간티 감독은 1편의 각본을 함께 썼던 작가 세브 오해니언, 제작자 나탈리 카사비안과 함께 프로젝트 진행을 하고 있다. 현재 첫 촬영은 올 봄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편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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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서 데이빗 킴(존 조)이 잃어버린 10대 딸을 그녀의 컴퓨터 및 SNS를 통해 찾는 과정을 그렸다. 2018년 8월 국내 개봉해 295만 명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대되는 점은 2편에서 본편과 구별될 새로운 스타일의 시각적 볼거리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은 “제한적인 시각적 매개 변수로 인해 ‘서치2’와 같은 영화는 본편과 분리하기 위한 새로운 시각적 스타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아직 촬영도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봉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또 한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흥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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