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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나의 판타집' KCM, 절친 김태우와 낚시 삼매경…집주인에 노래선물 후 1박 연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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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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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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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의 '판타집'에 김태우가 찾아와 낚시에 열중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나의 판타집' 2화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집도 그렇다' 편에서는 가수 KCM과 김태우가 출연했다.

이날 취미 로망을 실현하고 있는 KCM에게는 god의 멤버인 가수 김태우가 함께 했다. KCM은 "걔는 낚시터에서 먹는 걸 좋아한다"면서 유쾌하게 동갑내기 친구를 소개했다.

앞서 인터뷰에서 판타집을 보고 잔소리할 친구로 김태우를 뽑기도. KCM의 본명을 부르며 판타집에 등장한 김태우. 그 시각 KCM은 여수 로컬 떡볶이 맛집을 찾아나섰다.

혼자 판타집에 남은 김태우는 마당을 보며 감탄했고 KCM이 설치한 낚시대를 구경했다. KCM은 "주인분과 실제로 연락하고 한 번씩 놀러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태우는 "어디갔냐, 5시간 걸렸다. 내 프로그램을 찍어도 5시간은 안 걸린다. 빨리와라 죽여버리게"라며 찐친 모드를 뽐냈다.

안부도 생략하고 낚시에 몰입한 두 사람. KCM은 본인이 도착하기 전에 잡혀있던 고기를 손수 달려가 잡아왔고 기쁨을 만끽했다. 끊긴 낚시줄에는 노래미가 걸려있었고 KCM은 작은 고기를 물 속에 풀어주었다.

이어 낚시대를 재정비하던 KCM은 비싼 낚시대가 부러지자 당황했다. 세 아이 아빠 김태우는 "왜 이렇게 큰 집에 집이 저렇게 작은지 모르겠다"고 말하면서 "이 집이 왜 판타집이냐"고 물었다.

이에 KCM은 "나는 집에서 바로 낚시를 할 수 있고, 마당에 캠핑할 수 있고, 야외 수돗가가 있으면 좋겠다. 집은 작아도 된다"고 말하면서 "내 로망이 100% 실현된 곳이다"고 답했다.

함께 캠핑에 나선 두 사람. 김태우는 마당에 텐트를 짓는 KCM에게 "집이 저기에 있는데 왜 텐트를 마당에 치냐"고 어이없어 했다. KCM은 "집은 그냥 쉬는 곳이고 여기는 마음이 쉬는 곳이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바다가 보이는 루프탑에 가장 만족했다. 여유를 만끽하는 두 사람은 20대의 지난 날을 추억했다. 김태우는 "내가 결혼을 안했으면 좋아했을 것 같기도 하다"면서 판타집을 평가했다.

밤이 깊어지고 마당에서 갬핑에 나선 두 사람은 모닥불을 켜고 감성 캠핑에 나섰다. 김태우는 "텐트를 내일 치워도 되고 졸리면 집에서 바로 잘 수 있다는 게 좋다"면서 고기를 구웠다.

김태우는 "엔터나 공연 쪽이 힘들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그게 좀 풀린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KCM은 "초등학교 때부터 낚시와 캠핑을 좋아했다. 아빠와 함께 매미잡으러 다니고 낚시하러 다니면서 텐트치고 다녔다. 그때가 가장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CM은 "판타집은 인생의 목표다. 앞으로 이렇게 살기위해 더 열심히 살 것 같다"고 말하면서 캠핑에서 돌아와 즉석에서 곡쓰기에 몰입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야간 낚시에 나선 KCM은 제작진 철수 후에도 낚시에 열중했다고. 그렇게 2시간을 더 즐기고 새벽 3시에 잠에 든 KCM은 아침에 일어나 집주인과 전화 통화에 나섰다.

집주인은 "열심히 일하다가 은퇴해서 멀리 떨어져 있기 위해 여수에 자리잡았다. 음악도 어릴 때 했었고 낚시는 못한다"면서 바다스포츠 스킨스쿠버를 즐긴다는 근황을 전해 부러움을 샀다.

이어 KCM은 건축정보에 대해 물었고 집주인은 "정원 조경비 3억, 리모델링에 1억 5천 만원 정도 들었다"고 건축비용을 밝혔다. 그러면서 KCM에게 "흔쾌히 노래 1곡당 1박을 제공하겠다"고 하며 기타연주로 즉석 컬래버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KCM은 "뭔가 뒤에 집이 있으니 엄마가 뒤에 있는 느낌이었고 든든했다. 판타집이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 같다"면서 1박을 연장해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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