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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장동선, 미래학자 정지훈... 틱톡 공식 교육 MCN '메이저스'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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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 편집장]

테크M

/사진=뉴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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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업 뉴즈는 틱톡 공식 파트너사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은 교육 전문 MCN '메이저스 네트워크'가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저스에는 장동선 뇌과학자, 정지훈 미래학자, 틱톡 팔로워 190만명을 보유한 틱톡커 코리안훈(Korean Hoon), 아시아SF협회 초대 사무국장 윤여경 작가, 전세계 핀테크 여성리더 100인에 꼽힌 이신혜 전문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였다.

틱톡은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수 15억회에 달하는 글로벌 단편 동영상 플랫폼이다. 이용자의 약 50%가 34세 미만으로, Z세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즈는 틱톡과 공식 MCN 파트너십을 맺고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는 교육 MCN 메이저스를 세웠다. 메이저스에는 과학기술, 경제금융, 언어교육, 상담, DIY, 뷰티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정보성 크리에이터들이 활동한다.

소속 크리에이터로는 JTBC '알쓸신잡2'에 출연했던 장동선 뇌과학자, '거의 모든 IT의 역사'의 저자 정지훈 미래학자, 정보성 콘텐츠로 190만 팔로워를 모은 틱톡커 코리안훈, 테크/트렌드 틱톡커 뉴즈, 국내 SF소설계를 대표하는 윤여경 작가, 2019 글로벌 핀테크 여성리더 100인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선정된 글로벌 투자사 GBIC 이신혜 파트너, 실리콘밸리 K그룹 의장을 역임한 윤종영 AI양재허브 센터장, 유미라 부산KBS 아나운서 등이 활동한다.

전문가들이 제공하는 양질의 정보성 콘텐츠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정보 격차를 줄이고 교육 공백을 채우는 것이 메이저스의 비전이다. 비대면 시대에 전문가가 설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늘리겠다는 것. 틱톡에서 온라인 교육이 필요한 Z세대와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가현 뉴즈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이 중요해진 시점에 틱톡을 기점으로 교육 MCN을 출범해 기쁘다"며 "더 많은 전문가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고품질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청중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견고한 생태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허준 기자 joon@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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