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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지난해 12월 대구·경북 취업자 수 동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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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일자리는 어디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해 12월 대구와 경북 모두에서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동북지방통계청이 공개한 2020년 12월 지역 고용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취업자 수는 119만8천명으로 전년 동월(2019년 12월)보다 8천명 감소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9천명) 부문은 증가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2만명), 제조업(-1만6천명), 농림어업(-7천명), 건설업(-4천명) 부문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8%로 전년 동월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했다.

경북은 지난달 취업자 수가 138만5천명으로 1년 사이 3만3천명 줄었다.

농림어업(+4만7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3만2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천명), 건설업(+1천명) 부문은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7만4천명), 제조업(-4만명) 부문은 감소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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