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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정인이 사건'에 분노한 스타들

정인이 양부모 첫 재판, 정종철·황규림 "정인아 미안하다는 말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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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맨 정종철, 황규림 부부가 정인이 사건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정종철은 13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재판을 하는 날이라고 하더구나. 하늘에서 하나님께 예쁜 사랑 받고 있으렴. 1월 13일을 아저씨, 아줌마들이 지켜보고 있을게"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더욱 중요한 날 이었기에 오늘에야 고백해. 정인아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정종철의 아내 황규림 여시 SNS에 "정인아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도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남부지법에서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인이 양모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양부의 첫 재판이 열린다.

정인이는 생후 7개월 무렵 입양됐으나 폭행으로 입양 271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조명되며 공분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정종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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