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무료접종 지속 강조
“의미 있는 야당 제안 들이는 것이 협치”
문재인 대통령이 전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국민의당이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백신 무료접종을 지속적으로 주장해왔다.(사진=이데일리DB) |
안혜진 국민의당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내고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전 국민에게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 담겼다”며 “이번 서울시장 공약 이전에도 안철수 대표는 ‘백신 접종은 전 국민 무료접종으로 가야한다’고 꾸준히 정부에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국민의당은 지금이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무료접종의 결단을 내려준 정부의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안 대변인은 “집권 여당의 아집에서 벗어나 야당의 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제안은 받아들이는 것이 국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협치 정부이며 민주주의에 한발 다가서는 길”이라면서도 “이번 무료접종 계획은 얄팍한 표 계산을 위한 대책이 아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야당의 합리적 제안이나 대책은 수용하는 대통령과 정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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